최악의 폭염을 겪은 강원도의 정책적 시사점
<현안 및 배경>
○ 2018년 여름 강원도는 기상관측 111년 이래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통. 강원도는 전국에서 연평균기온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지역이었기에 충격은 더욱 큼
○ 강원도는 폭염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인구 비율, 취약주택인 단독 및 비거주용 건물도 많아 폭염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지역. 특이한 점은
실내에서 발생하는 온열질환자가 실외 보다 더욱 증가하고 있는 점과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피해 형태가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는 점,
폭염 취약성은 높지만, 폭염으로 인한 기업 매출 증가 가능성도 높은 기업 환경적 특징이 있음
○ 강원도의 폭염 대응 정책은 아직 미흡하고 긴급지원 성격의 단기정책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폭염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강원도의 폭염 대응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함
<강원도의 정책적 시사점>
○ 강원도 자체적인 폭염 대응 정책(계획+예산)을 추진
○ 지역자원시설세 및 재난관리기금 활용 →(향후) ‘기후변화 적응기금(가칭)’ 조성
○ 도시와 농촌을 구분하여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
○ 중장기적 폭염 대책 마련
○ 현재는 단기적 정책 위주
○ 폭염 대응 관련 산업 육성
○ 강원도는 기후재해 관련 산업 육성에 좋은 입지
신광문 선임연구원 033-259-0153 / taiger78@kric.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