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변화연구원, 풍력 발전단지 활용 관광자원 개발 협력 본격화 |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사장 김진태)은 9월 23일, 강원관광재단에서 태백시(시장 이상호),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종호),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대표이사 한기덕)과 함께 ‘태백 육상풍력 관광자원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태백시가 보유한 풍력 발전단지를 기반으로 ▲풍력 발전 시설 연계 관광단지 조성 ▲체험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고원 지대 특화 관광상품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는 해발 1,200m 고원지대에 위치해 풍력에너지 생산뿐 아니라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친환경 에너지교육 등 활용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형 관광모델 구축이 기대된다.
□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풍력발전과 관광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연구원은 기후변화 대응 전문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